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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링턴 스퀘어 과천' 견본주택 가보니

해링턴 스퀘어 과천 모델하우스 (6).jpg

 

 

 

'해링턴 스퀘어 과천' 견본주택을 찾은 50대 A씨가 한 말이다. 이날은 주말이 아닌 금요일인데다가 체감온도가 영하에 달했지만, 견본주택 앞엔 개장 시간 전부터 방문객 수십여명이 줄을 서있었다. 견본주택 위치가 역과 거리가 멀었음에도 사람이 가득 찼던 현장에선 '강남 옆세권'으로 불리는 경기 과천시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해링턴 스퀘어 과천은 최근 과천시 집값을 견인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상업5블록에 조성되는 오피스텔이다. 지하 5층~지상 29층, 2개동, 총 359실 규모로 조성됐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을 시행하며, 시공은 효성중공업이 맡았다. 세부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76㎡A 108실 ▲84㎡A 54실 ▲84㎡B 27실 ▲90㎡A 81실 ▲90㎡B 54실 ▲90㎡C 27실 ▲108~125㎡(펜트하우스) 8실 등으로 구성됐다. 중대형 타입 위주다. 12일 경기 안양시에 있는 해링턴 스퀘어 과천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정민하 기자 12일 경기 안양시에 있는 해링턴 스퀘어 과천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정민하 기자 이날 견본주택에서 눈에 띈 점은 아파트와 유사한 구조였다. 지난해 건축법 개정으로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가 전면 허용되면서 해링턴 스퀘어 과천도 가구당 약 33㎡ 규모의 발코니 공간을 마련했다. 난방이 되는 만큼 입주자는 이곳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홈카페, 정원, 취미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일반 공동주택보다 높은 최대 2.75m 천장고(거실 기준)를 적용했으며, 가구당 약 1.3대의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오피스텔이라 (아파트에 비해) 가격 상승이 더디지 않냐"는 한 방문객의 질문에 분양상담사도 "단점을 상쇄할 만한 장점이 많다"며 이런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지하철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과 단지 내 지하보도로 직접 연결되는 직통역세권으로, 이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인근에 펄어비스, 넷마블 등 IT·게임 기업을 비롯해 JW그룹, 셀트리온제약 등 제약·바이오 기업이 입주했다"고 했다. 과천은 KB부동산 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1~11월) 경기도에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20%로 가장 높은 지역이다. 같은 기간 경기 전체 상승률은 1%에 그쳤다. 신고가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2020년 입주)' 전용 84㎡는 지난 10월 28억원에 거래됐다. '프레스티어자이(2027년 입주 예정)' 84㎡ 입주권은 9월 25억7267만원에 손바뀜했다. 이에 비해 해링턴 스퀘어 과천의 분양가는 합리적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이곳의 경우 전용면적 76㎡는 16억원대, 84㎡는 18억원대, 90㎡는 19억원대에 형성돼 있다. 또 오피스텔인 만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중도금보증을 통해 저금리로 분양가의 60%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며, 실거주 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청약은 오는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 신청금은 300만원이며, 청약 통장과 무관하게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다. 18일 당첨자 발표, 19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9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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